최주환과 정수빈을 기다리던 양의지는 3루 더그아웃과 1루 더그아웃을 번갈아 쳐다봤다. 최주환과 정수빈의 꽃다발중에서 먼저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거리상으로는 키움의 거리가 멀었지만 최주환이 빠른 걸음으로 오고 있어서 비슷한 거리였다. 양의지는 한번더 최주환과 정수빈을 번갈아 보며 약간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3루에서 걸어오던 최주환이 센스있게 속도를 약간 줄이면서 정수빈이 먼저 도착했고, 양의지는 정수빈의 꽃다발을 받은 뒤 최주환이 전달하는 꽃다발을 받았다. 양의지는 최주환의 센스에 답하는 어깨를 두드리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410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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