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반기 위닝 멘탈리티를 몸소 심어준 카라스코의 퀄리티 스타트
2. 잠들어 있던 팀 타선을 깨운 오스틴의 첫 안타
3. 우리가 기억하던 악마 홍창기의 집요한 11구 승부 끝 볼넷 출루
4. 우리가 알던 1번 타자 신민재의 멀티 히트
5. 비록 플라이로 끝났어도 끝까지 물고 늘어진 주장 박해민의 10구 승부
6. 위기의 흐름을 단숨에 끊어낸 차기 주전포수 이주헌의 도루 저지
7. 26엘지를 이끌어온 4번 타자 송찬의의 추격의 적시타
8. 엘지팬이 그토록 기다려온 문보물의 우중간을 가르는 동점 적시 2루타
9. 같은 팀을 상대로 마침내 쳐낸 대타 천성호의 역전 적시타
10. 애매한 보크 판정까지 겹쳐 패전 위기에 몰렸던 선발을 구해내 승리를 안겨준 6회의 빅이닝
11. 포기하지 않은 프런트가 데려와, 결국 팀을 구원한 케네디의 2이닝 홀드
12. 23 우승 당시와 꼭 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와서 팀의 승리를 지켜낸 마무리 고우석의 1이닝 세이브
다 적진 않았어도 선수들 다 너무 잘했던 와중에, 유의미한 서사들이 곳곳에 있어서 더 좋았나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