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모르게 시계를 바라보게 된다. 오태곤은 “항상 뒤에 나가는 선수였고, 시간이 그쯤이라 팬분들이 그렇게 별명을 지어주신 것 같다. 나라는 선수를 그렇게라도 기억해주시는 게 감사하다”며 “감독님이 타석에 나간다고 말씀하시면 나도 모르게 시간을 보게 된다. 이번에도 한 3번 정도 본 것 같다. 9시가 되면 ‘하늘이 좀 도와주려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최대한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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