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놀이터 한창 다닐 때 맨날 구름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서서 퐁당퐁당 뛰다가 다리 빠져서 주저 앉고, 거꾸로 매달려서 한시간씩 있고, 그냥 매달려서는 막 세칸씩 날아서 옮겨잡고 다니다가 가끔 떨어져가지구 무릎 깨고..
정글짐은 맨날 꼭대기 올라가서 가운데로 쏙 들어가서 낑긴 적도 많고, 그네는 서서 거의 누울 때까지 발 굴러서 타면서 한손 놓고 그랬었는데..
산 초입에 주차장까지 차다니는 도로 닦아놓은 길 내리막에서 맨날 인라인 브레이크 안밟고 최대로 달리다가 자빠지고.. 시골이라 겨울되면 꽝꽝 언 계곡 울퉁불퉁한 얼음에서 썰매 탈거라고 설치다가 옆으로 많이 자빠지고 그랬었지.. 거의 왕릉 수준인 잔디 언덕 같은 곳에서는 맨날 옆으로 구르다가 돌이랑 누가 더 단단한지 시합도 많이 함 ʕ ◔ᴗ◔ʔ
근데 한번도 어디 부러진 적은 없어서 엄마가 맨날 니 같은 딸 낳아봐라 하면 튼튼해서 좋겠네 하면서 뻐팅김 ꉂꉂʕᵔᗜᵔ*ʔ ꉂꉂʕᵔᗜᵔ*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