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도 아직 포기 안 한 경기를 감독이 샷다 내림
투수들이 아무리 쥐어터지고 있다고 해도
요즘 우리 타선도 살아나는 중이고
초반에 8:3 정도면 충분히 해볼만하다 생각했음
근데 지친 선수 빼주는 선수 교체도 아니도
적재적소 대타도 아니고
그렇다고 얼라들에게 기회를 준 건 더더욱 아님
그냥 감독이 던진 경기 불쏘시개로 투입됨
그래서 괘씸해서라도 얼라들이 꼭 한점이라도 내주길 바랐음
교체된 선수들도 아 오늘 일찍 퇴근해서 좋다~~ 했을까?
큰 점수로 지고 있다가도 흐름 한번 타면 빅이닝도 만들고
불안하다 생각했던 투수도 자기 몫 이상의 역할을 하면서
뒷문 틀어막을 수도 있었어
설사 진다고 하더라도 팬들은 어떻게든 끈질지게 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 거잖아
3회에 던져버리고 내일 경기 준비할 정도로
우리가 여유있는 팀이 아닌데 정말 오늘은 이해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