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취될까봐 겁나 쫄렷음 ʕ -̥̥᷄ _ -̥̥᷅ ʔ ... 광주 걍 놀러간 사람될 뻔
3
2
1
..
암튼 스타트

아침 열시반쯤 도착하자마자 하늘이 이래서
비 쏟아질까봐 오분단위로 예보 계속 확인햇음
숙소는 온유호텔로 햇고 후기는 .. 아주 좋앗다!!
다음에 광주 가게되면 또 이용하려구 근데 사진은 없응 ..
트윈룸 썻고 침대가 크고 아주 편했음
숙소에 짐 떨궈놓고 바로 진식당으로 달려감

사람이 아주아주 많았고 두갱들도 많앗다 내적반가움 오졋음 ദ്ദിʕ •̅𐃬•̅ʔ
나 들어갈 때 쯤엔 대기번호가 막 70?? 일케 넘어가더라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는 교훈을 또 얻음 (이건 다음날에도 적용됨)
한 4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어.. 그래도 내부에서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앗엉
들어가기 10분 전에 메뉴 미리 말하라고 해서 애호박찌개1 삼치구이1로 결정!

나 애호박찌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개맛있더라 원래도 고추장찌개 스타일 그런거 좋아하는데 이건 텁텁하지도 않고 오히려 개운한? 깔끔한 국물맛 장난아니엇음.. 사진엔 없지만 낮맥을 참을 수 없엇다고🙄
삼치구이도 완전 촉촉하고 간도 딱 맞아서 밥 한공기 뚝딱 떵개함
밥을 야무지게 먹고 동명동으로 고고 햇습니다
옛 전남도청 전시관이랑 전일빌딩도 다 둘러봄 ..
남겨진 기록들 중에 실제 광주 주민들 일기를 읽을 수 있었는데
평생 잊지 말고 가슴속에 새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음


이 때 부터 갑자기 비가 오락가락 하는거야 해났다가 비왔다가 난리
그래서 오히려 야구는 무탈히 시작하겠구나 햇다 예보도 쭉 뒤로 밀리더라고
그래서(?) 카페 소뇨를 갓고요 망빙을 때렷습니다

더위에 찌고 말리고 반복하다보니까 진짜 기운딸렷는데
망빙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고 웨이팅도 별루 안햇음!!
다른 테이블들은 파인애플빙수 먹더라 비주얼이 엄청 화려햇으
근데 난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
그거슨 바로
야구장 가기 전에 영미오리탕 먹고 가기 ꉂꉂʕᵔᗜᵔ*ʔ ꉂꉂʕᵔᗜᵔ*ʔ

초장에 들깨 섞어서 찍어먹으니까 진짜 개맛잇더라.... 하 ...
나 원래 미나리 별로 안좋아하는데이건 국물에 살짝 숨 죽게만 하고 오리고기 살이랑 같이 먹으니까
완전 츄베룹 둘이서 반마리만 먹어도 엄청 배불럿음
하루종일 먹기만 하는데도 너무 맛잇어서 배부른게 싫을 정도로 (ㅋㅋㅋ)
암튼 드디어 챔필로 향합니다


경기장 짱 멋잇음 날씨 좋앗으면 더 예뻣을듯~~!!~!~!~
경기 시작하기 10분전에 들어가서 좀 혼잡햇고 부랴부랴 앉앗스요
경기는................. 뜻하지 않은 실력부상 이슈로... 예..... ʕ ◠‿◠ ʔ ....
그래도 곽빈 넌 최고야 ദ്ദിʕ •̅𐃬•̅ʔ
응원을 개열심히 햇기 때문에 야식 드갓습니다

스피떡... 이라고 들어봤어...? 나 처음 봄 ;;;
딱히 시킬게 없어서 뒤적거리다가 마주쳤는데
스파게티+피자+떡볶이래 근데 이게 진짜 맞음
다 각자의 맛이 나는데 이상한 맛은 아니고 약간 매콤해서 맥주안주로 딱
글고 다음날이 되엇습니다
창억떡에서 가볍게 떡을 좀 삿고요 (사진 없음)
난 호박인절미보다 팥..찰떡.. 막 그런류가 더 맛있더라고
녹두통팥밤찰떡? 그거 진짜 맛있음 할미입맛들한테 추천할게
떡 사고 바로 산수쌈밥 드갓습니다

광주는 밥이 일케 다 맛잇으면 어떡해..? 하 ...
어제에 이어 또 감동의 식사였음 정말 눈물이 나는 맛
식당 어머님들도 인심도 좋으셔 다 리필해주시고 계속 신경써주심
나 국도 리필했다 해장에 싹이야 수육 추가도 함 ㅋㅋㅎㅎ
글고 비미에 갓습니다 카페가 예쁘고 디저트가 맛있어요


이제 진짜 너무 배부르고 떡 때문에 짐도 무겁고 그래서
걍 택시타고 광주송정역으로 갓어용
기사님이 첨엔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갑자기 광주와서 뭐뭐 먹었냐고 물어보시고는 맛집 추천 계속 해주심
야무지게 받아적어놓고 다음을 기약햇으 ꉂꉂʕᵔᗜᵔ*ʔ ꉂꉂʕᵔᗜᵔ*ʔ
암튼 1박2일로 짧게 갔다온게 아쉬울정도로 재밌었고 맛있었던 여행이엇음
다음에도 또 놀러갈거야 우하하 (그 땐 꼭 이겨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