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민석은 “아시안게임에 갈 때쯤이면 순위 싸움이 한창이고 우리도 더 올라가야 할 시기다. 그때 빠지는 게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그전까지 더 잘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도 나를 대신해서 다른 형들이 잘해줄 거로 믿는다.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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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와 금메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선 체력도 중요하다. 이 부분에 노하우가 생겼다. 최민석은 “지난해 힘이 빠졌다고 느낄 땐 불안한 마음에 끌어올리려고 운동을 더 했다. 올해는 회복 위주로 한다. 밖에 나와 있는 시간도 줄인다. 그러니까 체력 세이브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가장 첫 번째 목표는 두산이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게 돕는 거다. 포스트시즌에 가보고 싶고 아시안게임 가서 메달도 따고 싶다. 다 잘 이겨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년차 투수 최민석의 시계가 남다른 각오와 함께 바쁘게 흘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