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은 “3년 전에 풀타임 시즌을 경험해봤다. 그때보단 괜찮은 것 같다.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한 번 오긴 했다. 배트가 무겁게 느껴지고, 맞아야 할 공인데 파울이 났었다. 그래도 그런 때를 빨리 헤쳐 나왔다”고 돌아봤다.
스프링캠프 당시 김민석은 100안타를 목표로 세웠다. 그 목표에 4개 남았다. 숫자에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도 기록 달성이 기대되는 건 사실이다.
김민석은 “전광판에 숫자가 나온다. 또 한 타석 한 타석 바뀐다. 그러다 보니까 솔직히 안 볼 수는 없다. 그래도 숫자에는 최대한 신경을 안 쓰려고 한다”면서도 “목표를 이루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김민석은 “후반기 43경기 남았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한 경기 한 경기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수 있는 시기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경기 끝나면 녹초가 될 거 같은 느낌으로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