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연이가 돌아왔을 때 어느 정도 저 스스로 기준을 잡았다. (이)영하가 이 모습 그대로 끝까지 가면 좋지만, 만약 부침이 생길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택연이를 뒤로 돌리려 했다. 그런데 영하가 지금 계속 좋다. 또 택연이 역시 7회와 8회에 너무나 좋은 공을 던져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영하는 150km대 중반에 달하는 구속을 자랑하고 있다. 김 감독은 "마무리 투수로 이동하면서 구속이 지난해보다 약 2km 정도 상승한 것 같다. 클로저로 나설 경우, 아무래도 흔히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고 하지 않나.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더 강한 볼을 던질 수 있는 게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 같다. 물론 본인도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잡담 두산) 김 감독은 마무리 투수 변경에 관한 질문에 "지금 필승조가 순서대로 잘 돌아가고 있다. 굳이 바꾼다고 해서…. 바꾸면 더 잘할까요"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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