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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뛸 수 있다'는 게 장점
대구북구SC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선수들은 소위 말하는 '엘리트 선수'는 아니다. 대부분 학교에서 공부도 하면서 야구를 배우는 학생들이다. 학교 운동부가 아니라 대구북구SC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다양하다. 야구를 하고 싶은데 공부를 놓을 수는 없어서 마치 학원을 다니는 마음으로 오는 선수도 있고, 학교 운동부에서 활동하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운동부를 그만둔 뒤에도 야구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해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있다.
3학년 선수인 주장 이현준과 최인서가 가장 대표적인 예다. 이현준은 초등학교 때 잠깐 야구부활동을 했지만 중학교 진학하면서 그만 둔 경우다. 최인서는 상원고에서 야구부 활동을 하다가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대구북구SC에서 야구를 계속하고 있다.
선수 인원은 총 23명으로 60명 안팎인 대구 고교 야구부의 ⅓ 수준의 인원이다. 선수 숫자는 적지만 오히려 이 점이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다양한 이유로 대구북구SC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선수들의 공통점은 결국 '야구가 하고 싶다'는 것일 터. 그래서 출전 기회도 자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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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공식 1승이 없고 24년부터 주말리그 참가하는데 9회까지 완주한 경기도 3경기뿐이래.
야구를 주로 하는 선수들이 아니라 학교생활을 다 마치고 남는 시간에 훈련도 경기 참가도 하는 거라 절대적으로 엘리트 선수들과는 환경이 다르지만 언젠가 이 팀이 승리하는 날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