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간호사라서 의무실간호사 공고보고 공고에서 안내한대로 지원했고 합격햇지
근데 입사첫날 캐스팅센터에서 날 조용히 부르더니 의무실에 자리가없대
네???
지난주에도 간호사 입사자가 있었어서 그때 티오가 다 찼대
아니 그럼 공고를내리고 미리 연락을 했어야지 칷.
그래서 걍 당장 퇴사할라했는데 몇없는 또래 입사자들이 교육도 시급쳐주니까 교육까지만 들어보고 퇴사하라는거야
그래서 교육을 다 들음
배치날도 교육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따라가서 다 들음
배치 원하는 직무있냐고 개별면담도 해서 내가 원래 의무실을 원했었다 자리나면 전배 가능하냐고도 물어봤음 확정해줄순없고 캐스팅센터에 메모 남겨뒀으면 연락은 올거래
그러면서 나한테.. 가이드 맡을생각없녜
영어도 잘하고 키도 크고 인상도좋고 공부도 잘하고.. 하면서 나를 막 꼬심
난 이 나이먹고 어트랙션가서 노래부를생각 추호도 없었고 이날씨에 청소하거나 입구에서 인사해주다간 내가 열사병으로 쓰러질것도 뻔하고 전배 가능성도 있긴있으니 일단 알겠다했어
근데 갔더니...
이런말 미안하지만 우린 서비스직이니까 화장을 좀 깔끔하게 해줘야한다고 (나도 기본피부 + 립 + 눈썹정도는 했는데) 아이라인/속눈썹, 파우더 정도는 해달라 손님분들을 위해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따로 불려가서 얘길 들음
내가 표정이 안좋았는지 이런말 미안하고 많이 올드한거알지만 서비스직이잖아~ㅜㅜ 하심
일단 알겟다했음
근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가이드란역할을 최저받으면서 하고 심지어 머리망+티나는화장 필수에 출근은 2시간걸리고 난 어린나이도 아니라서 취준 계속해야되는데 스케줄도 자유롭지못하고 이건 좀 아닌거같은거야
마침 입사전에 면접봐둔곳중에 한곳에서 연락와서 바로 퇴사하기로 함
선임들이 나한테 막 너무똑똑하셔서 에이스되실거같다 첫날에 길 다 외우는분 처음본다 원래 교육기간 한달넘고 가이드데뷔 2~3달걸리는데 한달이면 가이드하실거같다고 하는데...
내가 이십대후반의 나이에 22살 23살애들 제치고 에이스돼서 뭐하는데 •°⎝ᶘ= °`ㅁ´ ° =ᶅ ⎠°•
길?당연히잘외우지 이 누님은 에버랜드에 영화관이 있고 독수리요새가 있던시절에 마흔번은 왔단다
암튼 이나이먹고 에버에서 일한다고 아무한테도 말도 안했어서 어따 후기 남길곳도 없고해서 함 말해봄 ^ᶘ=◔ᴗ◔=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