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가 폭염 취소되자 5일 선발투수 자리에 4일 선발 등판 예정이던 최승용을 그대로 넣지 않았다.
김 감독이 그렇게 정한 이유는 있다. 그는 "부득이한 상황이 아닌 이상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틀 이상 대기를 하는 일을 되도록 피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승용을 5일 선발투수로 그대로 가져갈 경우 선발 로테이션상 이날(5일) 선발 등판 예정인 최민석이 하루를 더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주중 3연전이 모두 열리지 않는 상황이라 김 감독 입장에선 휴식일 등을 다시 고려해 선발 로테이션을 구상해야 한다. 두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이 예정됐다.
일단 기존 선발 로테이션상 9일 삼성전에선 잭로그가 선발투수로 나올 순서다. 한편 두산 선수단은 5일 대구로 바로 이동하진 않는다.
두산 구단은 "선수단은 6일 정오(오후 12시)부터 실내 훈련을 시작하고 종료 후 오후 2시경 잠실구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