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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33)는 최근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서 평가한 역대 최고 2루수가 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5일 오전 기준 통산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52.55로 정근우(52.38)를 제치고 전체 1위로 올라섰다. 아직 전성기인 박민우는 1490경기만 뛰고도 1747경기에 출전했던 정근우를 따돌렸다.
최근 창원에서 본지와 만난 박민우는 이 기록을 묻자 "크게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제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정말 영광스러운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현역이고,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지금에 만족하기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클럽맨 박민우는 2022년 11월 5+3년 최대 140억원에 NC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하며 최초 영구결번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거에도 수차례 영구결번을 선수 인생의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영구결번은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영광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변함없이 이루고 싶은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NC에 대해서는 "프로 생활을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팀으로 내 야구 인생 자체라고 할 수 있다"며 "가족 같은 존재이자 가장 편안한 집 같은 팀이다. 한 시즌 동안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관리하고 준비하는 데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앞으로도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기여하면서 팬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영구결번 𐩣₍๐•̀ᗝ•́๐₎و ̑̑˂ᵒ͜͡ᵏ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