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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프로야구 일정은 물론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로테이션까지 바꿔놨다.
5일과 6일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전 경기가 폭염 여파로 취소되면서 각 구단의 선발 운용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삼성 역시 당초 계획했던 로테이션을 수정하게 됐다.
5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은 7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 출격한다.
박진만 감독은 5일 취재진과 만나 "오늘 페덱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는데 내일까지 경기가 없으니까 준비를 잘해서 금요일(7일) 두산전에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8일에는 오스틴 보스, 9일에는 최원태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라며 변경된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선발 한 자리를 맡을 예정이었던 육성선수 출신 김백산의 활용법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 파트가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김백산을 롱릴리프로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목에는 페덱이 9일이라고 나와있는데 본문은 7일이길래 7일로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