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의 반응도 다르지 않았다. 한 선수는 “지금 신발이 타 들어간다”고 호소했고 또 다른 선수는 “지금 이건 누구를 위한 야구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경기 강행 목소리에 불만을 표출했다. 한 코칭스태프도 “탁상행정의 극치”라면서 부산 날씨를 모르는 KBO를 향해 쏘아 붙였다.
잡담 “영상 50도라도 하라면 하지 못할 것이 있나. 하지만 일단 부산 경남 지역의 날씨가 이렇게 난리라고 하면 KBO에서도 직접 내려와서 피부로 함께 느껴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 이런 체계는 말도 안되는 것이다”며 “그제와 어제와 똑같은 상황이다. 지금 야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격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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