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이것 보세요 걔(샘 힐리어드) 덕분에 점수 났잖아요. 다른 선수면 못 들어와요. 칭찬 하시라니까요"라면서 껄껄 웃었다.
전날에도 이강철 감독은 힐리어드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힘도 좋고, 수비력은 물론, 발도 빠르다는 것. 거기에 침착한 성격도 맘에 든다고 했다. 타점 2위, 홈런 3위의 활약상에 비해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며 칭찬 좀 해달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그리고 이틀 연속 활약을 펼치자 다시 한번 이를 언급한 것.
배제성은 교체된 맷 사우어의 대체 선발로 출격한다. 최근 선발진이 3경기 연속 5이닝 소화에 그쳤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길 바랐다. 만약의 사태가 벌어지면 한차현과 이정현이 투입 될 예정이다. 불펜진도 연투를 한 이상동을 제외하고 전원 대기한다.
어제 6회 올라온 주권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강철 감독은 "주권이 많이 올라왔다"며 "홀드왕 했던 사람이라 긴장을 안 한다. 볼넷을 주지 않으니까 편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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