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밥맛이 있겠냐"…'후반기 2승 9패' 염경엽 감독의 씁쓸한 반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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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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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침체 속에 취재진이 "식사 잘 챙겨 드시라"고 건넨 안부 인사에 염 감독은 "밥맛이 있겠냐"고 반문하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과거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 문제를 겪었던 그였지만, 2023시즌과 2025시즌 정상에 오른 이후 한층 정돈된 심경을 전했다.
염 감독은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하려고 한다. 옛날에는 꿈을 위해 달려갔지만, 이제 이루고 보니 차라리 다르게 보인다"며 "이렇게 했으면 더 빨리 우승을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조급하지 않고 여유 있어야 선수에게 내가 쫓기는 표정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라며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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