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날이라고 외야 6처넌(수수료까지)이라길래 3루로 갔다 왔는데 분명 예매처 공지에는
회차안내
* 기/28~7/30(키움전), 8/7~8/9(기아전) 해당 기간 1루 내야 구역에 물 튀김이 있을 수 있으니 예매에 참고바랍니다.
이렇게 쓰여 있었거든
그래서 물뿌리는 행사 1루 내야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가 보니까 1루 외야, 3루 외야도 하더라..
예매처에 공지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ㅠㅠ 아무것도 모르고 띨롱 갔다가 너무 후회했어 남들 다 가방에 비닐같은 거 씌워 두고 핸드폰도 방수팩에 넣어서 들고 있고 우비도 챙겨 입었던데 나만.. 나만 평소처럼 감
오늘 경기도 길었고, 해 떠있을 때는 물 뿌리는 거 시원했는데 해 지니까 춥더라고 이가 덜덜 떨리더라 그래도 기왕 직관 갔으니 좀 더 버텨보자~ 하고 보자가 홈런 맞는 거 본 순간 ㅠㅠ 아 이거는 물 많이 뿌리겠다 ㅠㅠ 싶어서 바로 귀가함
유니폼, 바지, 양말, 속옷 다 젖었고… 가방에 넣어 둔 손풍기, 지갑 등 소지품 당연히 다 젖었음 ㅠㅠ 가방 위에 양우산 얹어 뒀는데도 틈새로 물이 다 들어갔나 봐 허허 외야 처음 간 거였는데 평소처럼 오렌지석 갈 걸 그랫슈..
이겨서 기분 좋긴 하지만 몸이 너무 으슬으슬하네 ㅠㅠ 내일은 3루 내야로 간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