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만난 김원형 감독은 "박준순은 올해 한 달 정도 보니 타격 스타일을 알겠더라. 3구 안에 빠르게 승부를 본다"며 "집중 견제가 들어갈 때 좋지 않은 공을 얼마나 참느냐를 봐야 하는데 좋게 보고 있다. 아직 어려서 두려움 없이 치는 게 잘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 잃을 게 없다는 마인드가 좋다"고 언급했다.
김원형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지금 박준순처럼 야구하는 게 맞다. 다만 박준순은 지금처럼 야구하면 3년 후에는 팀의 간판이 될 것이다"라며 "그때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달라질 수 있다.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면 실수 하나가 엄청 크게 다가온다"고 내다보면서 수비력을 키울 수 있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