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처음 넘긴 2026년 여름... 한국 여자야구는 '세계 4위' 넘고 프로 무대로 간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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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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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쪽 보더라인에 꽂힌 직구에 심판의 손이 올라갔다. 루킹 삼진, 경기 종료. 마무리 투수는 다름 아닌, 이번 대회 다섯 경기를 유격수로 지켜온 박주아(22)였다. 박주아가 두 팔을 벌리자 더그아웃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막내이자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외야수 박민교(16)는 달려와 "언니"를 부르며 울음을 터뜨렸다. 전광판의 스코어는 9-8. 상대는 '세계랭킹 4위' 멕시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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