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과의 인연도 묘하다. 김정우는 2023년 5월 SSG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SSG 사령탑이던 김 감독은 “김정우를 두산에서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당시 두산은 최고 시속 148㎞에 이르는 김정우의 빠른 공 움직임과 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에 주목했다. 3년 뒤 두산에서 다시 만난 김 감독은 김정우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최근 그를 필승조로 중용하고 있다.
잡담 두산) 김원형 두산 감독은 요즘 불펜 투수 김정우(27)만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김 감독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SOL) KBO리그 SSG전을 앞두고 김정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망설임 없이 “우리의 필승조예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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