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타구에 등 맞고도 던졌다...한화 새 외인 투수, 완벽 데뷔전 "홈팬들 응원 정말 최고였다. 엄청난 함성 속에서 행복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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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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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등판 소감
=기분 좋은 시작이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홈 팬들의 함성이 엄청나서 1회에는 솔직히 긴장도 됐다. 하지만 이 팬들이 모두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니 이닝이 갈수록 힘이 됐고, 점차 적응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공인구, 마운드는 어땠나
=마운드는 좋았다. 늘 던져왔던 곳은 아니었지만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공인구는 조금 작게 느껴지고, 심은 두꺼운 느낌이어서 변화구가 많이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오늘 커브가 특히 만족스러웠는데 이 부분도 점차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5회 등판 욕심은
=물론 있었다. 나는 늘 좀 더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어한다. 다만 최근 선발경험이 적었고, 한국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인 만큼 팀에서 그것을 알고 관리해주신 것 같다. 팀의 계획이었기 때문에 개인적 욕심은 생각하지 않았다.
=홈팬, 홈 구장은 어땠는지
=우리 홈팬들의 응원은 정말 최고였다. 엄청난 함성속에서 야구를 하니 행복했다. 실제로 엄청난 함성 덕에 1회에는 긴장이 됐다. 홈 구장도 작년에 문을 열었다고 들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멋진 구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각오
=나를 필요로 한 팀에 오게 된 것은 행복한 일이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 열심히 할 것이고, 마운드에 오랫동안 남아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두는 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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