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야구에서 이물질 부정투구 단속에 적발된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상무 소속 투수 김기중(원소속 팀 한화 이글스)은 오늘(25일) 경기도 고양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고양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4로 뒤진 4회말 수비를 마치고 심판진으로부터 이물질 검사를 받았습니다.
심판진은 글러브에 이물질을 발견해 김기중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야구 1, 2군 경기를 통틀어 이물질 적발로 퇴장 조처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기중은 KBO 시행세칙에 따라 자동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김기중의 글러브에 묻은 물질이 무엇인지, 규정 위반에 고의성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O 관계자는 "김기중의 글러브에서 발견된 물질이 무엇인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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