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은 키움전을 앞두고 "곽도규가 첫 번째 공을 던지고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며 "평소 본인 공보다 6~7km 덜 나오길래 확인을 했다. 확인 해보니 내전근 문제였다"고 말했다. 다행히 수술을 한 팔은 아니었다. 다만 왼쪽 내전근, 사타구니 부근 근육이 손상됐다. 일단 2주 뒤에 재검진인데, 당분간은 곽도규를 보기 힘들어졌다.
이 감독은 "어쩔 수 없이 곽도규 자리에 이의리를 써야할 것 같다. 시라카와가 삼성전 선발로 나간다. 선발도 중요하지만, 이기는 경기 나가는 곽도규 자리에 이의리를 넣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계속 회의를 했는데, 그 방안이 제일 나을 것 같다. 선발도 중요하지만, 중간을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의리를 선발로 돌리려던 건, 곽도규가 정상일 때는 충분히 중간 투수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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