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구자욱은 기온보다 마운드 높이와 타석에서의 시야를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제가 느끼기에는 고척 마운드가 조금 높다. 그래서 높은 공에 많이 속는 경우가 있고, 공의 움직임이 미세하게 다르게 느껴질 때도 있다"며 "저희가 고척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데다 실내 구장이다 보니 타석에서 눈부심도 있는 것 같다.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원해서 타격이 풀리지 않은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시원해서 진짜 좋았다. 전날 11회까지 뛰었는데 불필요한 땀이 나지 않아 괜찮았다"며 "잠실은 오늘 5회만 뛰어도 죽겠던데"라고 웃으며 답해 박 감독과 다른 의견을 내놨다.
잡담 삼성) 자욱이가 대답한 고척에서 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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