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솔직히 이길 수 없는 분위기였는데..." 국민 유격수도 인정한 '승리 요정' 양창섭 효과 [잠실 현장]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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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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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도 "어제는 승리투수가 못 된 게 아쉬울 정도의 피칭을 했다. 강한 타구에 맞았는데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더라"면서 "우리 선발진에서 5선발이 아니라 3선발 같은 내용을 보이고 있다.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양창섭이 나오면 질 법한 경기도 이기는 일이 반복되면서, 이제는 양창섭 등판일엔 '이길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설명이다. 박 감독은 "양창섭이 등판하면 경기 전부터 이길 것 같다. 어제 경기도 흐름상으로는 솔직히 이길 수 없는 분위기였는데, 양창섭이 한 점도 안 주면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며 "찬스에서 점수를 못 내면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가게 마련인데, 창섭이가 그 분위기를 잡아줬다"고 칭찬했다.
양창섭이 나오면 질 법한 경기도 이기는 일이 반복되면서, 이제는 양창섭 등판일엔 '이길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설명이다. 박 감독은 "양창섭이 등판하면 경기 전부터 이길 것 같다. 어제 경기도 흐름상으로는 솔직히 이길 수 없는 분위기였는데, 양창섭이 한 점도 안 주면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며 "찬스에서 점수를 못 내면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가게 마련인데, 창섭이가 그 분위기를 잡아줬다"고 칭찬했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삼성은 최하위 키움 상대로 연이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물론 스윕패를 당한 시즌 초반 고척 원정과는 달리 위닝시리즈에 성공했지만, 이상할 정도로 고척만 가면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고. 박 감독은 "말 그대로 고구마를 100개 먹은 것처럼 답답했다"면서 "우리 팀은 날씨가 더워야 타선이 터지는데, 고척은 시원해서 그런가"라고 웃음으로 넘겼다.
꽉 막힌 공격 속에서도 수확이 있다면 3루수 김영웅이 오랜만에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는 점이다. 박 감독은 "오랜만에 득점권 상황에서 시원한 타구가 나왔다"면서 "앞에서 이재현이 희생 플라이를 치면서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나선 게 부담을 덜어준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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