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백산은 지난주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퓨처스 선수단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듬뿍 담아 피자 38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이 넉넉지 않은 육성선수 출신임에도 불구, 자신이 1군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묵묵히 기틀을 잡아준 2군 코칭스태프와 동고동락한 동료들을 잊지 않고 사비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로써 그가 1·2군 선수단에 쏜 피자는 총 65판에 달한다.
작년 마무리 캠프 때부터 김백산을 눈여겨보며 "퓨처스리그 선발 중 가장 안정감 있는 투수"라는 추천을 아끼지 않았던 2군 코칭스태프 역시 제자의 가슴 따뜻한 선물에 큰 보람을 느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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