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감독은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우선 지켜볼 생각이다. SSG전이 끝난 뒤에도 상황에 맞춰 기용할지, 아니면 고정 마무리를 한 명 정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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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는 많지 않다. 마무리 경험이 풍부한 정해영을 다시 마무리로 기용하거나, 조상우 또는 곽도규에게 뒷문을 맡겨야 한다.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정해영의 마무리 복귀다. 최근 정해영의 구위가 나아지고 있다는 점도 사령탑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이 감독은 "어제(17일) 보니까 구위는 매우 좋더라. 공에도 힘이 있었다. 지금 구위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 해영이를 마무리로 쓰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다"며 "도규가 우타자를 잘 상대한다면 도규를 마무리로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 부분을 두고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렇다면 조상우를 고정 마무리로 기용할 가능성은 어떨까. 이 감독은 "(조)상우는 구위가 좋지만 횡으로 휘는 공이 많다. 장타로 연결될 확률이 조금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라면 위에서 아래로 꽂히거나 각이 있는 공이 타자 입장에서 좀 더 치기 까다롭다"며 "지금 마무리 한 명을 고정해야 한다면 해영이나 도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아 근데 도규 마무리는 안했으면 좋겠음.....나는 지민이도 범수도 폼이 왔다갔다해서 확실히 중간에서 막아주면 좋겠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