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은 "의리는 태형이와 함께 크게 이기거나 크게 지는 게임에 쓴다. 필승조의 소모를 막아야 한다. 두 투수로 경기를 그냥 끝내려고 생각하고 있다. 확실히 경기를 잡으려면 4~5명의 필승조를 모두 투입하겠다. 다음 날도 그렇다면 또 쓰고 다 쉬게 한다. 한 명이 3~4이닝을 던지면 사흘은 쉬어야 한다. 이때 다른 투수를 기용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의리는 1군 경기를 해봐야 안다. 2군 선수들은 의리의 볼을 치기 어렵다. 그래서 1군에서 지는 경기라도 계속 던지고 타자들과 부딪혀야 한다. 그러다 선발 한 명이 좋지 않으면 의리나 태형이 가운데 컨디션 좋은 투수를 투입한다. 이런식으로 하면 누가 컨디션이 좋은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잡담 기아) 태형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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