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개인 기록엔 연연하지 않았다. 곽빈은 “민석이를 응원한다”며 “예전에 다승왕을 했을 때와 비슷한 페이스지만, 타자들이 잘해준 덕분에 승리를 챙길 수 있는 것 같다. 특별히 다승왕을 노리진 않는다. 내 임무에 맞게 최선을 다하면 충분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부상을 조심할 것”이라며 “체력적인 부분도 잘 관리해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후반기 각오를 다졌다.
잡담 두산) 곽빈 역시 17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제 몫을 다했다. 7월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도 13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했다. 곽빈은 “밸런스가 잡혔다는 생각보다는, 민석이가 너무 잘해주고 있지 않나. 그게 생각보다 자극이 많이 됐다”며 “후반기에도 꼭 평균자책점 1위를 유지하라고 했다. 그러면 나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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