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은 "스프링캠프 때 이승민, 이승현, 김태훈을 비롯해 백정현 형까지 정말 너무 준비를 잘했다는 걸 느꼈다"며 "지난해 개인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준비한 만큼 전반기에 보여준 것 같다. 우리 불펜이 약점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런 평가를 뒤집은 것 같아 기쁘다"고 설명했다.
또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불펜 투수들도 삼성 불펜이 약하다는 평가 때문에 더 악에 받쳐서 열심히 한 것 같다"며 "2024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왔을 때부터 그런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더 올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전반기까지는 팀과 불펜진 모두 잘한 것 같다 기분이 좋다"고 강조했다.
김재윤은 힘들 때마다 삼성의 홈 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의 열기를 떠올린다. 거의 매 경기 2만 4000석이 가득 들어차는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이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는 입장이다.
김재윤은 "홈 경기 때마다 느끼지만 삼성 팬들께서 야구장을 꽉 채워 주시는 모습이 큰 힘이 된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이기는 게임을 많이 만들고 싶다"며 "마운드에 올라갈 때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항상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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