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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구단이 직접 제작한 부채가 눈길을 끌었다. 퓨처스 선수들의 소개 문구가 담긴 이 부채에 박지훈은 "디그롬처럼 될게요! 빠른 공을 던지고, 피지컬이 좋은 투수입니다. KT 위즈의 미래 '1선발'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당찬 메시지를 적어 넣었다.
자신의 부채 문구를 직접 소개한 박지훈은 "당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달한 문구인데, 지금은 새로 장착한 투심이 나의 가장 큰 강점이라는 것을 더 강조하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