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616976
중간에 다 중략하고 성빈이가 말한 부분만 가져옴
그만큼 손성빈은 요즘 야구를 즐기고 있다. 손성빈은 "요즘 매일매일 경기에 나가는 것이 행복하고 즐겁다. 그리고 감사하게 생각을 하면서 야구를 하고 있다. 어쨌든 프로 선수는 백업이 아닌 주전을 생각하며 야구를 하는 것이지 않나. 기회가 적다는 것은 핑계라고 생각한다. 내가 잘하면 그만큼 더 많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묵묵하게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손성빈은 "방망이를 잘 치면 물론 좋지만, 포수는 수비가 우선이다. 캐칭, 블로킹, 도루 저지도 중요하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기술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 상황과 흐름을 읽고, 투수가 심리적으로 어떨 것 같은지를 파악해서, 가장 잘 던질 수 있는게 무엇인지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셨다. 기술적인 것은 연습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건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전에는 감독님께 정말 많이 혼났다. 그런데 6월부터는 감독님께 혼나는 일이 정말 많이 줄었다. 물론 혼이 날 때도 있다. 그러나 감독님과 대화를 하는 시간이 정말 많아졌다. 배울 것이 정말 많다. 감독님 말씀 속에 다 뜻과 이유가 있기에 나로서는 너무 감사하다. 감독님이 '투수들에게 뭐라고 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등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솔직히 감독님 덕분인게 엄청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험이 쌓이면서, 손성빈이 투수들과 소통하는 장면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리고 이 소통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날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그만큼 투수를 잘 다독이고, 안정시킨다는 것이며 신뢰가 쌓여있다는 반증이다. 때문일까.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을 때 곁을 지나가던 나균안은 "우리 주전 포수 잘 해주세요"라고 넌지시 메시지를 건넸고, 지난 4일 수원 KT 위즈전이 끝난 뒤 제레미 비슬리는 시종일관 손성빈의 이름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이 낮은 게 포수 입장에서는 엄청 뿌듯하다. 그만큼 뿌듯한 게 없다"는 손성빈은 "경기에 많이 나가다 보니 시야가 조금은 넓어진 것 같다. 여유도 생겼다. 팬분들께서도 팀 순위가 낮은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실수를 하면 많이 다그치시기도 하지만, 잘했다는 말도 많이 해주신다. 하지만 아직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진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제는 주전 포수 흉내가 아닌 주전의 모습이 나올 수 있게 더 노력하고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한줄한줄 융특하네
더 잘할거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