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에서 LG를 떠나 3년 50억 원 전액 보장 조건에 KT와 FA 계약한 김현수.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앞둔 상황에서 본인의 전반기를 평가해 달라고 하자 “작년보다 전반기를 잘 보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베테랑이 되다 보니 조금 더 하려고 욕심을 내면 망가지더라. 그래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하기보다 현 상태에서 완벽하게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38살이 됐기에 팀 내 생존하는 방법도 달라졌다. 김현수는 “두산 시절에는 따라갔고, LG 때는 끌고 갔고, 지금은 끌려가지만 한 번씩 잡아야 한다. 그 정도 나이가 됐다. 지금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해야 한다”라고 웃으며 “힘들 때 아무렇지 않은 척도 해야 한다. 내가 힘들어하고 흔들리면 후배들이 동요할 수 있다. 속은 썩어가지만 원래 하던 대로 괜찮은 척을 해야 한다”라고 베테랑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맹구 인터뷰 개감동이다 (๑o̴̶̷︿o̴̶̷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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