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타석 홈런에 6타점까지…활짝 웃은 강민호 “이정도면, 오늘 생일이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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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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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 삼성은 완전체를 가동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빠져있는 김영웅, 이재현은 차치하더라도 구자욱, 최형우까지 결장했다. 단순한 휴식 차원이 아니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구자욱은 어깨가, 최형우는 왼쪽 골반 쪽이 좋지 않다. 강민호의 활약이 더욱 눈부셨던 배경이다.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 강민호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주전선수가 빠져도 누군가가 충분히 메울 수 있다. 그것이 잘 되는 팀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그렇다”고 말했다.
어느덧 4연승. 시즌 49승(2무31패)째를 올리며 선두 LG(51승31패)를 바짝 쫓았다. 두 팀의 거리는 이제 1경기 차로 좁혀졌다. 공교롭게도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LG전이다. 해당 시리즈 결과에 따라 전반기 1위 팀이 결정된다. 강민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 시즌을 보내는데 치르는 3연전이라 본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우리 팀의 분위기를 잘 챙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들이 잘할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