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의 파업 여부만큼이나 CBA에 담긴 새 조항들이 관심거리다. 그대로 실행된다면 KBO에 적잖은 영향을 가져올 조항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최저 연봉 인상안이다. MLB 제안 기준으로 서비스타임 2년 이상 선수의 최저 연봉은 현행 78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오른다. 역대 최대 폭인 28% 인상이다. MLBPA는 150만달러로 올려야 한다고 역제안한 상태다. 어느 쪽으로 합의가 이뤄지든 100만달러 이상으로 최저 연봉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는 KBO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구단들은 지금도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이다. A구단 단장은 "좋은 투수만 없는 게 아니라 좋은 타자 구하기도 쉽지 않다. 수준급 외국인 선수가 씨가 마른 상황이다"라고 했다. B구단 단장도 "아마 모든 구단이 다 외국인 선수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을 거다. 기존 외국인 선수가 기대치 이하라서 교체하고 싶은데, 새로 데려올 만한 선수가 기존 선수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어서 고민이 깊다"고 털어놨다. 2024년 홈런 46개로 리그 홈런왕에 오른 맷 데이비슨을 지난 6월 26일 방출한 NC 다이노스도 한 달 전부터 타자 교체를 검토했지만 확실한 대안을 찾지 못해 시간을 보내다 최근에야 결단을 내렸다.
이는 KBO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구단들은 지금도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이다. A구단 단장은 "좋은 투수만 없는 게 아니라 좋은 타자 구하기도 쉽지 않다. 수준급 외국인 선수가 씨가 마른 상황이다"라고 했다. B구단 단장도 "아마 모든 구단이 다 외국인 선수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을 거다. 기존 외국인 선수가 기대치 이하라서 교체하고 싶은데, 새로 데려올 만한 선수가 기존 선수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어서 고민이 깊다"고 털어놨다. 2024년 홈런 46개로 리그 홈런왕에 오른 맷 데이비슨을 지난 6월 26일 방출한 NC 다이노스도 한 달 전부터 타자 교체를 검토했지만 확실한 대안을 찾지 못해 시간을 보내다 최근에야 결단을 내렸다.
한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선수가 없는 건 빅리그 구단들도 마찬가지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가 3장으로 늘어나면서 시즌 막판까지 거의 모든 팀이 가을야구 경쟁을 벌이게 됐다. 그러다 보니 시즌을 일찍 접고 리빌딩하는 팀이 줄었고, 괜찮은 선수는 계속 붙들고 있으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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