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은 "지금은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어린 선수들은 조금 더 해야 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 부분(성적)을 조금 내려놓았다. 팀 성적이 계속 승률 5할을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젊은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팬들이 들으면 서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봤다. 또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열심히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부분을 충족하고 있다. 물론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미소 지었다.
잡담 두산) 김원형 감독은 "젊은 야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은 분명히 있다. 최근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 나도 새롭게 느껴진다. 사실 그동안 프로에서는 1군을 뛰는 데 나이는 관계없다고 생각했다. 스무 살이 잘못했다고 용서하고 서른다섯 살이 잘못하면 차갑게 대하는 게 아니라 똑같이 대해야 한다고 봤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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