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본인은 말 안하고 동생이 알려준 가족관계
괘씸이여
4남매 중 셋째인 박영현은 형과 동생이 모두 야구를 하는 야구 가족이다. 2001년생으로 2살 위 형 박정현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로 한화 지명을 받은 7년 차 백업 내야수로 꾸준히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얻고 있다. 6살 아래 동생 박지현도 프로야구 선수를 꿈꾼다. 셋 모두 야구 명문 유신고를 졸업했다.
승리(6승 18세이브)는 박영현이 챙겼다. 경기 뒤 만난 박영현은 “평생 안줏감이 될 홈런”이라면서도 “맞는 소리부터 달랐다. 저 정도 넘어가면 잠실에서도 홈런이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자존심이 상한 것을 은근히 표현하면서도 “형이 시즌 첫 홈런을 쳤을 때도 누나가 단톡방에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도 박제가 될 것 같다”며 형의 활약상에는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