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머리 좋은 타자… 장타 능력도 갖췄다” NC 블레인 입국, 사령탑은 어떻게 평가했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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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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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NC 감독은 “머리가 좋은 선수 같다”고 블레인을 평가했다. 이 감독은 1일 창원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올해 스윙하는 영상은 다 돌려봤다. 일단 머리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 감독은 “바깥쪽 공은 밀어서 치고, 왼손 투수가 몸쪽으로 던지면 또 노려서 치더라. 떨어지는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 투수 상대로는 변화구 타이밍을 잡아 치기도 하더라. 무작정 직구 하나 생각하고 돌리는, 타격 센스가 떨어지는 그런 타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이어 “스윙이 일단 부드럽다. 밀어치는 타구도 좋고, 하이 패스트볼이나 몸쪽에도 강한 면이 있다. 변화구 실투가 들어올 때 장타로 연결시킬 수 있는 타자라고 본다”고 했다.
동기부여도 크다. 최근까지 콜로라도 40인 로스터에 속해 있었으나 본인이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아시아 리그에서 자기 실력을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이 감독은 “선수가 먼저 아시아 리그를 선택한 만큼 빠르게 리그에 적응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강할 거다”고 했다. 더그아웃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 또한 기대를 받는다. 이 감독은 “미국 지인들에게 어떤 선수인지 물어봤다.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을 굉장히 잘했고, 미국에서도 그런 면을 인정 받았다고 하더라. ‘그 친구가 오면 더그아웃이 엄청나게 시끄러워질 거다’는 말도 들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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