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를 종합하면, SSG는 베니지아노의 대체 외국인 선수를 다각도로 찾는 중이다. 미국 빅리그 구단들도 수준급 투수가 씨가 마른 상황이라 쉽지 않지만, 외국인 선수 관련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줄 수준급 투수를 물색하고 있다.
소식통을 종합하면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우완 챈들러 챔플레인도 후보 중 하나다. 챔플레인은 키 193cm, 몸무게 99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투수로 올해 트리플A 14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 3.91을 기록 중이다.
챔플레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비에호 출신이다. 2021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2022년 7월 앤드루 베닌텐디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돼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했다. 올해 3월 캔자스시티에서 방출된 뒤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엔 트리플A 인터내셔널 리그 선발 투수 가운데 피안타율(.255)과 WHIP(1.01)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주무기는 커브볼이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유망주 시절 챔플레인의 커브를 "마이너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변화구"로 평가했다.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떨어지는 '폭포수' 궤적이 특징이다. 패스트볼은 94~98마일(약 151~158km/h)대를 던지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도 구사한다.
약점도 존재한다. 미국 통계 전문 매체 팬그래프는 "오른손 타자 상대로는 구종 구성이 잘 맞아떨어지지만, 체인지업 완성도가 떨어져 왼손 타자를 상대할 때는 패스트볼과 커브 조합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SSG는 "챔플레인도 검토했던 대상 중 하나인 건 맞지만 유력한 후보자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잡담 SSG) 후보 중 하나인 챈들러 챔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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