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인 청소년이니 계도 기회를 줘야 한다’는 말은 미봉책일뿐이다. 미성년이라는 게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특히 비극의 당사자나 그 가족을 조롱하는 행위는 퇴출 0순위여야 한다. 학교가 기능을 못하면, 사회가 나서야 한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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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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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KBO는 29일 엔트리에 포함된 배재고 야구부 선수 전원에 대한 드래프트 신청 불허 결정을 내려야 한다. 신청 불허 근거를 KBO 규약에서 찾을 수 없다면, 긴급안건으로 신설해야 한다. 해당 행위에 동참하지 않은 선수나 그 학부모들은 억울할 수도 있다. 그러나 ‘팀’은 본래 공동운명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특히 야구는 ‘희생과 존중’을 최우선 덕목으로 삼는 스포츠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구호, 역사를 모르는 학생선수, 오직 성적에만 목매는 학교 운동부 시스템은 스포츠계에서 사라져야 한다. 남을 조롱하려면, 모든 것을 잃을 각오도 해야 한다. 이걸 가르치는 게 어른이고, 사회의 역할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250878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