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프로야구도 경력직이 대세…1년 차 외국인 투수, 씨가 말랐다
262 0
2026.06.29 14:14
262 0

평균자책점 톱10 중 6명이 토종 투수…외국인 4명은 '경력직'
새 외국인 투수들 줄줄이 부상·부진 이탈…ABS·S존에 고전


https://v.daum.net/v/20260629141016981


올스타 브레이크를 약 2주 앞둔 29일 현재 프로야구 평균자책점 순위표를 살펴보면 눈에 띄는 점이 있다.

상위 10명 중 6명이 국내 투수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2.51)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토종 투수들이다.

두산 베어스 최민석(2.57), 한화 이글스 류현진(2.67), 두산 곽빈(2.89)이 올러의 뒤를 쫓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3.06)이 6위, NC 다이노스 구창모(3.36) 9위, LG 트윈스 임찬규(3.48)는 10위에 올라 있다.

전통적으로 외국인 투수들이 강세를 보여온 KBO리그에서 평균자책점 상위 10명 중 국내 선수가 6명이나 포함된 것은 이례적이다.

평균자책점 톱10에 토종 투수가 6명 이상 이름을 올린 건 2012년(7명)이 마지막이다.

현재 순위가 시즌 끝까지 이어진다면, 국내 투수들은 14년 만의 평균자책점 톱10 최다 기록을 쓰게 된다. 

올 시즌 토종 투수들이 평균자책점 순위 상위권을 점령한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부진 때문이다.

많은 외국인 투수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토종 선발 투수들의 존재감이 커졌다.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외국인 투수 부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지 않은 구단은 KIA와 롯데, 단 2개 구단뿐이다.

선두 LG는 이달 초 요니 치리노스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하자 방출 후 약셀 리오스를 영입했고,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맷 매닝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대체 선수 잭 오러클린과 두 차례 연장 계약을 맺었다.

3위 kt wiz도 케일럽 보쉴리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해 부상 대체 선수 로건 앨런을 영입했다.

공동 5위 한화는 오웬 화이트가 시즌 초반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윌켈 에르난데스가 지난 달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동 5위 두산도 어깨 근육 손상 진단을 받고 재활 중인 크리스 플렉센의 복귀를 기다리다가 29일 결국 방출 조처했고, 7위 NC는 라일리 톰슨이 개막을 앞두고 왼쪽 복사근을 다쳐 시즌 초반 로테이션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9위 SSG 랜더스는 개막 전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된 드루 버하겐과 계약을 해지한 뒤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영입했으나, 베니지아노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27의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도 어깨 부상 여파가 길어져서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토머스 해치를 영입했다.

해치 역시 올 시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9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한 네이선 와일스를 퇴출했다.

올 시즌 도입한 아시아 쿼터 선수들의 활약상도 미미하다.

LG 라클란 웰스(5승 2패 평균자책점 2.88), 한화 왕옌청(6승 3패 평균자책점 3.59), 키움 가나쿠보 유토(4승 4패 8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를 제외하면 뚜렷한 성과를 내는 선수를 찾기 어렵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KBO리그에 입성한 1년 차 외국인 투수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상위 10위 안에 든 외국인 투수 4명은 KBO리그에서 최소 두 시즌 이상을 뛰고 있는 경력직 선수들이다.

5위 삼성 아리엘 후라도는 2023년부터 4년째 KBO리그에 몸담고 있고, 7위 키움 라울 알칸타라는 이번이 6시즌째, 8위 KIA 제임스 네일은 3시즌째다.

일각에선 새 외국인 투수들이 KBO리그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올 시즌 KBO리그에 처음 합류해 규정 이닝을 채우고 4점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외국인 투수는 왕옌청과 오러클린, 단 두 명뿐이다.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7.13 36,34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0,6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15,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98,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8,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76,255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82,793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91,422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88,52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711,39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59,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467571 잡담 SSG) ૮₍๑o̴̶̷︿o̴̶̷๑₎ა 시무룩한 랜더스 싫어 04:37 25
15467570 잡담 유튜브 드갔더니 이거 추천해줌 1 04:34 58
15467569 잡담 진욱군 팬페할때도 그 계절에 민소매입고 겨도 제모했대 1. 무명의 더쿠 02:37 그러고 감기걸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30 42
15467568 잡담 SSG) 준재 유니폼 휘날리며 달려오는 랜디한테 애교로 무마하는거 개웃기다 1 04:30 54
15467567 잡담 SSG) 최정 갇힌거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4:27 106
15467566 잡담 엘지) 옆집락커는 드림팀 락커룸이었다는데 1 04:25 144
15467565 잡담 엘튜브 보고 쓱튜브 보니까 더 이해가 안 감 4 04:13 302
15467564 잡담 SSG) 쓱튜브 본 것 중에서 제일 준재 당황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10 87
15467563 잡담 애들아 오늘 저녁엔 쓱튜브가 쏜다 2탄 저번에 뽑기한 그거 2탄 돌아오니까 많관부૮₍ ◔ᴗ◔ ₎ა 04:07 57
15467562 잡담 쓱튭보는데 최정쌤이 촬영하는 피디님한테 많이 덥죠 하는거 04:07 207
15467561 잡담 SSG) 준재 쓱튜브한테 쿨티슈 챙겨줬구나 04:05 88
15467560 잡담 블랙이글스 쓱튜브가 엠스플보다 잘찍음 1 04:03 146
15467559 잡담 두산) 쓱튭에 올라온 뺚스톤 수비 부분이랑 건우슨슈 후기(?) 1 04:03 129
15467558 잡담 SSG) 최정 내년에는 자기도 팀성적도 좋은 상태에서...ㅜ한번 더 뽑아주시면 또 나오고싶대ㅠ 5 04:02 165
15467557 잡담 나한테 최정선수 이미지는 삼중살 잡고 껌씹으면서 카리스마있던 모습이었는데 03:57 103
15467556 잡담 스크류바는 그 애디튜드 때문에 더 잔여운이 긴것같음 3 03:57 189
15467555 잡담 최정 개큰 무리 하셨네... 03:55 94
15467554 잡담 SSG) 준재 목소리 이렇게 빠르고 커진걸 들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03:53 53
15467553 잡담 태곤슨슈 밥 얘기 좋아하시네 1 03:52 208
15467552 잡담 아 개웃겨 최형우 대주자 조형우 1 03:52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