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는 경기 후 "데뷔 첫 승을 기록했지만, 잭로그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단 한 점도 내주고 싶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래도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정우는 지난해 12월 결혼해 가정을 꾸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그는 "아내가 늘 곁에서 큰 힘이 돼준다"며 "아내가 차려주는 맛있는 밥을 먹으며 항상 힘을 내고 있다.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김정우는 최근 막을 내린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57만249표로 드림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비록 선수단 투표에서 역전을 허용했지만, 올 시즌 많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는다는 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김정우는 "이번 올스타 투표 기간을 거치면서 팬분들께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반드시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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