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 수도권 외 원정 처음이었는데 뭐 나쁘지 않았음
마지막에 개같은 경험 한 거 빼면^^
TmI 불쾌 주의. 존나 빡쳐서 써야겠음 이건 진짜
기차시간 아슬하겠다 싶어서 자리에서 일찍이 빠져나와 8말만 보고 가야지 하고 1점차길래 시간 초재기 하며 그래도 9초 보자 하고 응원봉 다시 켜고 서서 살살 흔들었어
근데 우리 어웨이 입은 아저씨가 대뜸 나한데 말 걸더니 "이건 못 이길 것 같죠? 어떻게 이겨요." 이ㅈㄹ을 함 ㅎ?
실수 한 번과 실패 한 번 맛보면 뭐 나가 뒈져야한다는 개소리를 지금 저에게 하시는 거에요? 응원하고 있는 팬한데? 그럴거면 오지말고 보지말고 꺼지세요 왜 경기중에 ㅈㄹ이야 ㅈㄹ이 시발 진짜
위 일 빼곤 나 진짜 되게 즐겁게 첫 대구 나들이였음
길치 본능에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여기저기 다 봐보지 못한 게 아쉬워서 다음에 주말경기 또 있고 시간 되면 그 땐 자비로 1박2일 대구여행까지 해서 다녀가고싶다 했을 정도였는데...진심 그랬는데 저 위의 불쾌한 경험으로인해 개빡쳐서 기차 타러 와서 집 가고 있음
진심 경기 끝까지 모르는 거고 우리도 7점차 뒤집어 이긴적 있는 것처럼 해봐야 아는건데 1점차면 잡을 수 있는 걸 왜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때부터 초를 치냐고 현장에서 그것도 같은 팬이란 인간이 면상 투 면상으로 내가 빡쳐서 말하니까 슬금슬금 다른쪽으로 도망가더라ㅎ 뭐 핑크 유니폼에 핑크 모자 쓴 여자라 만만했어요? 뭐 모를 것 같던가요? 아저씨 그따위로 살지마라 진짜 최악이었다
후...빡치는 경험은 빡치는 거고, 대구 나들이 이야기도 적어볼겸 후기 씀
출근시에도 일어나본적 없는 5시30분 기상을 주말에 했다면 믿겠음?
했음
집>버터 가는 마을버스가 주말이라 1시간 1대인걸 어떡해요 첫차가 6시인데 7시 거 탔다간 고속버스 놓칠각이라 그냥 울며 알람 맞춤
집에서 젤 가까운 버터였어◕▾◕
어쩌다 자비위즈를? 그냥 대구 가본적 없어서 핑계삼아 이번 경기가 넘 보고싶었음 그래서 자리 표도 잡기 전에 차편부터 잡아놓고 취소표 줍기 성공함
중간에 휴계소 들러서 화장실만 잠깐 갔다 다시 버스 기절잠함
근데 군디 아파서 깼음
우등인데 아팠음(っ▾ᵕ̩̩ ) 내 군디에 쥐 날뻔 했슈 버스는 역시 힘들다
암튼 자다깨다 차가 멈춰서 깨보니 도착했슈
11시즘이었던듯?
937번을 타면 라팍을 갈 수 있대 직통이래(네이버 길찾기) 자신있게 버스 타러 감
자신감 넘치게 반대방향 갈뻔했쥬?
모르면 무식하고 당당하댔다
당당히 길 또 잃고 방황할뻔ㅋㅋㅋㅋㅋㅋ
뭐 암튼 여차저차 버스에 몸을 태우기 전에 알아차리고 길을 건넘
사자들이 라팍 근처에 뭐가 없다고 했지만 길치는 일단 가서 근처에서 놀고싶었ㅇ
아무튼 그렇게 도착했는데 진짜 뭐가 없어
진짜 없음
ㄹㅇ 뭐가 안보임
'▾' )c<´◂’ )초짜는 지역사람 말을 잘 들어야 하는 겁니다 이래서
오늘도 이렇게 또 배움을 다시 깨닫고 가는 성인 nn세...
긴급히 사자들의 추천으로 지하철에 몸을 싣고 반월당역에 도착함
지하상가 오랜만에 구경하는데 약국이 진짜 많더라
엄마 옷 사다드릴까 좀 고민 되는 옷들이 보였었어
근데 짐 늘리면 안 되는지라(っ▾ᵕ̩̩ )참음
나름 짐 줄여서 갔단말야𓏗▾𓏗
미니빅또리 타올+얼음물+직관시 쓸 안경(난시교정용)+비트배트+물티슈+응원시 흔들 마킹 유니폼+모자+헤드셋+혹시모르니 판쵸 우비
으로 짐을 압축압축 했단말야◕▾◕ 줄인거야 줄인거라고 원래 가방 3개 될뻔했단말야 화이트보드랑 다 포기했단말야!
아무튼!
배고파서 일단 밀면부터
나 처음 먹어보잖아
마이쪄
닭가슴살이 진짜 있어서 좋더라
면도 디게 쫄깃해!
밀면냉국수라니 너무 행복했어
오이도 디게 많이 줘 최고야
가격은 9500원이던가 양 많아서 난 ㄱㅊ았다고 생각해욤
나가는 길에 이거 보고 되게 마음 푸ㅡ근
요구르트 차가웠다
일단 배 채우고!
여기가 가보고싶어서 식당 그냥 근처에 사람 많은 곳 들어갔었음
2층에 저 카페 저기가 가보고싶었음
사자가 카페 추천해줘서 두근두근했단말야
(っ▾ᵕ̩̩ )근데 직전에 대량주문 들어와서 1시간동안 주문을 안 받으신대서 자리 잡고 앉아서 그냥 기다리며 놈
잃어버리고 다시 산 미니빅또리 머리에 저 말풍선 꽂고 놀았음
야구 소설 주인공들 아크릴도 데리고왔으니 막 이러고저러고 사진찍으면서 놈
그러다보니 다시 주문을 받으신대!
사실 바나나푸딩이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래서 크림샌드 시켰음(っ▾ᵕ̩̩ )
크림도 식물성 아니고 동물성에 안 달고 되게 고소단백해서 좋았어 내가 단 걸 안 즐기는데 진짜 좋더라 가격도 6500원이고
저거 초는ㅋㅋㅋㅋㅋ내가 대구사람이 아니라 적립은 ㄱㅊ다니까 만들어서 가져다 주시면서 기념이 되길 바란다면서 켜주고 가셨어!
그래서 또 먹기 전에 이러고 놈ㅋㅋ
라테도 되게 고소했어 시럽?뭐 연유 조합하신건지 살짝 단맛도 있더라
근데 막 심하게 달진 않았어서 샌드랑 먹기 좋았음!
식빵 되게 쫄깃하고 과일 진짜 크게 들어가있음
샌드 6500원인데 하나정돈 사먹을만하다고 생각함
먹고 놀다 3시에 사람 많아져서 대기 생길 때 라팤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왔어
담에 또 온다면 그 땐 바나나푸딩 먹어보고 싶더라
카페 이름은 크림산도 였나 그랬어 사자가 추천해줬음! 산도맨션 <<이래!
다시 돌아왔어욤
막 타투 부스도 생기고 사람 복작해짐
원정 구장 표는 지류로 하나씩 추억하고 있어서 지류 뽑아봄
우리팀도 아직 다 정확히 이름 못 외워서 타팀 선수분 초면인데 잘부탁드립니다?
티켓이 파래서 시원해보이고 좋더라
처음 입장 했을 때 3루 쪽이길래 팀스랑 구경하고 돌아와야지 하고 나간 바보가 저예요
라팤은 원정팀이 1루인지 모르는 바보가 있다? 저요!
아무튼 가는길에 이런 걸 봄
아 맞다 사자들이 뭐 박물관인가 있댔는데 그건가? 못봤음
카드줄 길더라
팀스 구경하러갔다 끝나지 않는 줄을 돌고 돌고 또 돌고 계속 돌았다고..
맞아 사자네 응원봉은 아예 따로 안 들어가도 살 수 있게끔 이렇게 부스가 따로 나와있더라! 신기했어
아무튼 막막 구경 하고 나옴
가는길에 이거 보틀 아이스티 하나 사감
물을 돌아다니다 반을 이미 마셔버렸ㅇ(〃⌒▾⌒〃)ゝ
응원하면서 마셔야쥐~ 보틀은 추억삼아 가져가서 쓸게용
가격은 7500원이었던듯
그리고 사자들이 라팍 오면 꼭 먹어보라던 수박샤베트
수박바 하나가 통으로 들어있음
막 심하게 달지 않고 시원하고 좋았음
왜 추천해줬는지 알 것 같은 맛있음!
진짜 3루 첨에 해 쨍해서 더운데 내 한줄기 빛(っ▾ᵕ̩̩ )
취소표 어떨결에 뭐 자리 고르지도 못하고 주워 갔던 시야
원마들 많아서 진짜 안 일어나면 그무엇도 점수판 말곤 못봤다고◕▾◕
자동 기상 어예ꉂꉂ(ᵔ▾ᵔ*~)ꉂꉂ(ᵔ▾ᵔ*~)
사자네 마스코트 귀엽더라
가족인가봐
쟤 아들인가? 바닥 벌러덩 저러고 있더라ꉂꉂ(ᵔ▾ᵔ*~)ꉂꉂ(ᵔ▾ᵔ*~)
클리닝 타임에 귤이라 사자네 슨슈 한분이 우리쪽에서 막 하하핳 이야기 하고 계시길래 찰칵
이거 막 하는데 와 신기해서 찰칵
와 나도 엘도라도 들어봤어 이제 ᐠ( ᑒ )ᐟ!!!!!!
근데 이 때 웃긴 일이 있었는데ㅋㅋㅋㅋㅋ 최강삼성 타올 사이에 기아 타올이 하나 있는 거얔ㅋㅋㅋㅋ 다 파란데 혼자 노랑빨강이라 개튀엌ㅋㅋㅋㅋㅋ아니 무슨일이 수건 잘못 들고오셨어요!!!!!내쪽 자리 분들 그거 보고 다 빵터지심

아 맞다 게임 시작 전에 힐리랑 미미먀
열심히 준비하더라 땡볕에서
릴라도 봤는데ㅋㅋㅋ 도와주시는분 진짜 맨날 끌려가시는 거 웃겨ꉂꉂ(ᵔ▾ᵔ*~)ꉂꉂ(ᵔ▾ᵔ*~)

오늘 스기가 진짜 10개로 이닝 끝내버려서 내 뒤에 삼성 팬 친구끼리 오셨던가본데 칭찬하심 "잘 하네~"하고 내가 다 뿌듯했다 진짜로
공 10개로 끝난거냐고 막 놀라시는데 우리 스기에요(ʃ⚾️ƪ˶•᷅ ▾ •᷄˶)!!!자랑하고 싶었어
뒤에 계신 친구분들이 우리 응원 보시고는 우리팀 응원가 신나고 귀엽다고 막 놀라시는데 나중에 우리 응원 때 잠깐 같이 일어나서 쑤 응원가도 추셔서 재미있었어ꉂꉂ(ᵔ▾ᵔ*~)ꉂꉂ(ᵔ▾ᵔ*~)
솔직히 경기 마지막에 아저씨 그 일만 아니면 나 되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을 것 같은데 짜증나٩(//̀▾/́/)۶
+) 아 나눔 했는데, 답례로 나에게 젤리 준 대구키티야 잘 먹었어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네 미안해 즐거운 직관 하고 갔길 바라!
아직 기차 안입니다 언제 집 가냐 심지어 내일 출근이다 빠딱 가서 씻고 자야겠다 안녕! 다음 자비원정은 또 어딜 가볼까나( > ▾ < 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