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말 KT의 투수 교체 상황으로 분위기가 뒤집혔다. 7회 초,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선발 오원석이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자 KT 벤치가 움직였다. 제춘모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랐고, 오원석을 내리고 이상동을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그런데 이 때 이강철 감독의 지시를 받은 제춘모 투수코치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오원석을 잡았다. 교체를 준비하던 삼성 더그아웃을 본 이 감독이 좌타자 김성윤이 대타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교체를 취소한 것이다.
그러나 심판진의 판단은 달랐다. KT 제춘모 투수 코치가 교체 의사를 밝히고 마운드에 올랐기 때문에 그대로 교체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제춘모 투수코치와 이강철 감독이 번갈아 어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우완 이상동이 구원 등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516951
좌우놀이하려다가 대타 좌타 나와서 취소하려다가 역시 마운드에 이미 올라가지고 실패 된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