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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독 햄스트링 부상이 잦은 만큼 설종진 감독은 이주형을 특별 배려까지 했다. 사령탑은 '이주형의 플레이에서 특별히 자제시키는 것이 있나?'라는 물음에 "딱히 금지 사항은 없다"면서도 "평범한 땅볼 타구에 이주형이 전력으로 뛰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이지(easy) 볼은 천천히 뛰어도 괜찮다'는 말은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주형은 복귀전에서 단 1이닝 만에 교체됐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도영이 친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주형이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또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이주형은 1회말 타석을 소화한 뒤 2회초 수비에서 앞서 교체됐다.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또 이탈이 불가피하다.
이적 첫 시즌을 비롯해 지난 3년 동안 이주형이 보여준 모습은 미래를 기대하기 만들기 충분하다. 문제는 건강이다. 과거에도 햄스트링 부상에 늘 발목을 잡혀왔는데, 올해는 빈도가 더욱 잦다. 문제는 해결 방법이 보이질 않는다는 점이다. 수비를 하는 과정은 물론 공격을 하는 상황에서도 부상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루는 금지시키더라도, 주루플레이 자체를 안 할 수는 없다.
본인이 가장 답답하겠지만, 키움도 마찬가지일 터. 이런 흐름이 계속 반복된다면 제대로 꽃을 피워보지도 못할 수 있다.
구단 이 씨발새끼들 기사낸것좀봐...와.....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