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주영은 9회 최형우에게 2루타를 내주고 득점권 상황에 몰리자 만루를 감수한 투구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1사 3루였고 콘택트 능력이 좋은 타자라 맞기만 해도 점수가 날 수 있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땅으로 가는 공이 나오기도 하고. 또 커트를 많이 하더라. 김지찬 선수는 삼진 잡으면 좋고 볼넷 나가도 된다는 식으로 던졌다"고 말했다.
김성윤을 상대로는 처음에는 땅볼 유도를 생각했다. 그런데 내야가 전진 수비를 펼치고 있어 더블 플레이는 쉽지 않다고 보고, 다시 볼넷을 감수한 어려운 승부를 택했다.
손주영은 "일단 승부를 해보기로 했다. 파울 플라이가 나오면 좋고. 만루를 가도 어렵게 가려고 했다. 그래도 다음 타자들이 1번(김지찬) 2번(김성윤)보다는 콘택트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승부를 하는데, 또 김성윤 선수도 커트를 엄청 하더라. 그냥 볼넷을 주고 다음에 병살이나 삼진 나오면 좋다는 생각으로 도박을 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가 못 막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볼넷을 줬다. 다음에는 커브와 하이패스트볼 조합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폭투 걱정은 안 했다. 동원이 형 블로킹이 너무 좋다. 거의 벽이다. 유인구 커브 사인이 있는데 그대로 던졌다. 디아즈 상대로도 의도대로 던졌다. 직구처럼 출발해서 직구로 생각하고 방망이를 돌린 것 같다"고 밝혔다.
블론 세이브 위기에 대해서는 "할 거면 하고, 아니 그냥 오늘 해버리자는 마음도 있었다. 볼넷 주더라도 세게 던지고 후회 없이 끝내고 싶었다. 볼넷 주기 전에는 가운데 보고 세게 던졌다. 가볍게 던지다 맞으면 잠을 못 잘 것 같더라. 그래서 전력으로 던졌다"고 얘기했다. 그 결과가 시즌 16호 세이브. 이제 삼성 김재윤에 하나 차이로 세이브 단독 2위가 됐다.
원본 이미지 보기▲ 손주영 ⓒ곽혜미 기자
김성윤을 상대로는 처음에는 땅볼 유도를 생각했다. 그런데 내야가 전진 수비를 펼치고 있어 더블 플레이는 쉽지 않다고 보고, 다시 볼넷을 감수한 어려운 승부를 택했다.
손주영은 "일단 승부를 해보기로 했다. 파울 플라이가 나오면 좋고. 만루를 가도 어렵게 가려고 했다. 그래도 다음 타자들이 1번(김지찬) 2번(김성윤)보다는 콘택트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승부를 하는데, 또 김성윤 선수도 커트를 엄청 하더라. 그냥 볼넷을 주고 다음에 병살이나 삼진 나오면 좋다는 생각으로 도박을 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가 못 막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볼넷을 줬다. 다음에는 커브와 하이패스트볼 조합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폭투 걱정은 안 했다. 동원이 형 블로킹이 너무 좋다. 거의 벽이다. 유인구 커브 사인이 있는데 그대로 던졌다. 디아즈 상대로도 의도대로 던졌다. 직구처럼 출발해서 직구로 생각하고 방망이를 돌린 것 같다"고 밝혔다.
블론 세이브 위기에 대해서는 "할 거면 하고, 아니 그냥 오늘 해버리자는 마음도 있었다. 볼넷 주더라도 세게 던지고 후회 없이 끝내고 싶었다. 볼넷 주기 전에는 가운데 보고 세게 던졌다. 가볍게 던지다 맞으면 잠을 못 잘 것 같더라. 그래서 전력으로 던졌다"고 얘기했다. 그 결과가 시즌 16호 세이브. 이제 삼성 김재윤에 하나 차이로 세이브 단독 2위가 됐다.
할 거면 하고, 아니 그냥 오늘 해버리자는 마음도 있었다. 볼넷 주더라도 세게 던지고 후회 없이 끝내고 싶었다. 볼넷 주기 전에는 가운데 보고 세게 던졌다. 가볍게 던지다 맞으면 잠을 못 잘 것 같더라. 그래서 전력으로 던졌다
다치지만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