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률은 그 이전의 자신에 대해 냉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자신을 두고 흔히 나오는 말 중에 ‘새가슴’이란 표현이 듣기 싫었던 이유도, 사실은 그 표현 자체를 동의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김강률은 자신에 대해 더욱 냉정한 평가를 내리던 중이었다. ‘새가슴’은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를 쉽게 던지면서도 실전 마운드에서 제구 난조로 흔들리는 일이 잦자 따라붙은 수식어였다.
‘새가슴‘이든 ‘냉가슴‘이든 사실 그게 문제는 아니었다. ‘파이어볼러’인 김강률의 잠재력을 주위에서 놓지 못했듯, 김강률 역시 자신의 패스트볼에 제구를 동반시키기 위해 갖가지 시도를 다 했다. “쉽게는 스탠스를 고쳐보기도 하고 어떤 코치님 조언에 따라 복잡한 것 잊고 미트만 보고 던져보기도 했다. 말하자면 참 많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다”고 했다.
팬들한테 새가슴이나 멘탈약하다 소리를 20대 내내 들었는데 본인이 걍 못한거라고 말해줌 연습때도 못했다고 ㅋㅋㅋㅋㅋ 저게 데뷔 10년차때 인터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