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의 최고 무기는 체인지업이다. 하지만 올해 원태인은 체인지업 그립에 변화를 줬다. 원래 체인지업보다 좀 더 낙폭을 크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원태인은 “처음엔 손에 익지 않았는데 이제는 문제 없다. 새로운 그립과 그 전 그립을 번갈아 쓰고 있다”고 했다. 기록지엔 똑같은 ‘체인지업’으로 나오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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