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최준용은 "아홉수가 쉽지 않다"며 웃었다. 그는 "첫 타자 최지훈 형 타구가 맞자마자 넘어가는 줄 알았다. 안 넘어가서 '어, 이거 막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 뒤로는 한 구 한 구 던질 때마다 모든 공을 승부구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손)성빈이를 믿고 그냥 체인지업 사인이 나도 원바운드 공을 과감하게 던졌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최준용이 최근 던지는 체인지업은 중지로 공을 치듯이 던지는 '킥 체인지(kick change)'다. 그는 "올 시즌부터 갑자기 던지기 시작했다"며 "유튜브에서 (코디) 폰세의 체인지업이 좋아보이길래 그거 보고 따라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초반 김원중과 보직을 변경해 클로저로 나선 최준용은 2022년(14세이브)에 이어 2번째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따냈다. 그는 "2022년에도 (10세이브째를) 어렵게 따낸 걸로 기억한다"며 "아홉수라는 게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ꉂꉂ(ᵔᗜᵔ*)∧ꉂꉂ(ᵔᗜᵔ*)∧주뇽아 내어제 심장 멎는줄 아라따